1999년 1월1일~2008년 12월31일 출고 차량 대상… 전문정비사 투입

▲ 현대자동차는 ‘H-리스토어(Restore)’ 캠페인 참가자를 모집한다(사진=현대차 제공).


[투데이코리아=오주한 기자] 현대자동차는 노후 차량 내∙외장을 복원하고 정비해주는 ‘H-리스토어(Restore)’ 캠페인 참가자를 모집한다.


H-리스토어 캠페인은 많은 차주들이 생업종사, 경제적 이유 등으로 차량 흠집, 흔적 등을 관리할 여유가 없다는 점에서 착안한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차는 경제적 이유로 차량교체,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사연을 접수받아 사내 각 분야별 전문정비사 20명으로 구성된 ‘차량 복원 드림팀’을 투입해 고객차량 내∙외장을 복원하고 정비할 계획이다.


1999년 1월1일~2008년 12월31일 사이 출고된 차량 보유 고객은 누구나 이달 17~30일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고객(2대)은 10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차량은 약 4주간 내∙외장 복원작업이 진행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가 보유한 최고의 정비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형식의 고객 감동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고객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고객들에게 인생의 한 부분이었던 자동차와의 소중한 추억을 예술품으로 간직하는 ‘브릴리언트 메모리즈(Brilliant memories)’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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