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폐공사에서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추첨행사가 열렸다.



[투데이코리아=권규홍 기자]한국조폐공사는는 21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한국의 국립공원 (덕유산, 무등산, 한려해상)’ 기념주화 공개 추첨 행사를 가졌다.

조폐공사는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11일까지 농협은행과 우리은행 전국 지점 및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예약 접수를 실시한 결과, 각 단품 및 3종 세트 모두 예약 접수량이 한국은행이 정한 최대 발행량을 초과함에 따라 당첨자 선정을 위한 공개 추첨을 실시했는데 예약 접수 경쟁률은 평균 1.5대 1에 달한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개 추첨은 조폐공사 임직원, 한국은행, 국립공원관리공단, 농협은행, 우리은행 관계자 및 경찰관 등이 입회한 가운데 컴퓨터 프로그램 추첨을 통해 진행됐으며, 당첨자는 공사 홈페이지(www.komsco.com) 및 쇼핑몰(www.koreamint.com), 농협은행(banking.nonghyup.com) 및 우리은행(www.wooribank.com) 홈페이지를 통해 9월 28일(금) 발표될 예정이다. 기념주화 배부는 10월 26일부터 시작되었다.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자연환경의 아름다움과 생태 보전의 미래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7년부터 국내 22개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국립공원’시리즈 기념주화를 매년 순차적으로 발행하고 있다. 지난해 지리산, 북한산 등 2종에 이어 올해 덕유산, 무등산, 한려해상 등 3종을 발행하기로 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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