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투데이코리아=김민기 기자]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 병역문제가 해결된 손흥민의 몸값이 급등한 가운데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구단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영국 언론 ‘가디언’은 22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을 내년 1월에 영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손흥민이 분데스리가로 떠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병역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던 아시안게임 이전과 비교하면 손흥민의 가치는 급등했다. 실제로 우리 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할 당시 전 세계 언론은 손흥민의 병역면제 소식을 집중 조명했다.
하지만 손흥민의 독일 이적에 대한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손흥민은 지난 7월 토트넘과 2023년까지 장기계약을 맺었다.
가디언은 “토트넘은 더 이상 손흥민의 병역 문제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날 수 있다는 것을 봐야 한다”면서도 “손흥민은 이적설에 예민하게 반응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했다.
한편 손흥민은 오는 23일 오전 1시30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리그 경기에서 시즌 첫 골 사냥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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