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인천공항 통해 입국… 1차 검진에선 음성
[투데이코리아=오주한 기자] 인천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5개월 간 체류하다 근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50대 남성 A씨가 메르스 의심증상을 보여 당국이 최근 1차 검진을 실시했다.
A씨는 입국 전인 16일부터 기침, 가래, 발열, 인후통 등 증상을 보였다. 그는 이날 낮 12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1차 검진에서는 음성판정이 나왔다.
당국은 밀접접촉자를 파악하는 한편 A씨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A씨는 두 차례 확진검사를 실시한 뒤 격리해제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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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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