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속도로 귀경길 정체가 풀렸다


[투데이코리아=이지현 기자]24일 한국도로공사는 한가위 전날 인 23일 밤 고속도로의 귀성길 정체가 오후 7시를 넘어 끝났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23일 오후 9시 기준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이 376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43만대, 들어온 차량은 31만대로 집계되어 오가는 차량의 비율이 일정했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 전체 이용 차량이 기존 예상치인 385만대를 다소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도로공사관계자는 '오후 7시30분경 서울과 지방 방향 모두 정체가 해소됐다'고 밝히며 올해 추석 귀성 전쟁이 사실상 마무리 국면에 들어선것으로 알려졌다.

고속도로 귀성정체가 해소되면서 지방 고속도로 역시 현재 대체로 원활한 소통 상황을 보이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의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부근은 0.97㎞ 구간에서만 정체가 나타나고 있으며 대부분의 지역은 원활한 흐름을 보였다.

최근 몇 년간 명절 기간 이 같은 고속도로 상황이 매번 이어지고 있는데 이는 명절이 되면 귀성보다 해외여행을 택하는 사람의 숫자가 점차 늘어나는 新명절 풍속도 역시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최근 몆년 사이 명절 기간 공항에는 매번 사람들로 북적이는 진 풍경을 보여주고 있으며 올해 추석 역시 공항에 대규모로 출국하는 모습들이 나오며 예년과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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