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펩 과르디올라 감독

[투데이코리아=김민기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잉글랜드 리그·컵 경기에서 14경기 무패 행진을 기록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26일(한국시간) 영국 옥스퍼드 카삼 스타디움이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축구리그컵(EFL컵)’ 3라운드 경기에서 옥스퍼드 유나이티드를 3대0으로 완파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의 기대주 필 포덴이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완승을 견인했다. 가브레에우 제수스와 리야드 마레즈도 각각 1골씩을 기록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은 경기 이후 “많은 것을 보여줬다. 정말 좋은 플레이였다”라며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다 봤다. 무척 만족스럽다”라고 기뻐했다.
이어 맹활약한 포덴에 대해서는 “포덴은 특별하다”며 “그는 이미 대단한 선수다. 골을 넣고 멋진 도움을 기록했다. 선제골에도 관여했다”고 칭찬했다.
한편 이날 경기 승리로 맨체스터 시티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그·컵 대회에서 14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나갔다. 맨체스터 시티는 현재 12승 2무로 승률이 85.7%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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