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프로그램 우수성과 교육 시스템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 발판 마련


[투데이코리아=김태운 기자] 베트남 동심 해외 지사에서 유아 영어 프로그램 ‘잉글리시 두(English Doo)’의 교육 장점과 운영 전략 등을 직접 배우기 위해 한국 동심 본사를 방문했다.

1963년 설립된 영‧유아 교육 문화기업 ㈜동심(대표 정신)이 지난 1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한국 동심 본사 사옥에서 베트남 동심의 대표와 유치원 원장, 영어 강사 등을 대상으로 동심의 유아영어 프로그램인 ‘잉글리시 두(English Doo)’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내년 베트남에서 시작할 동심 유치원 프랜차이즈 사업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특별 교육으로 10월 1일부터 5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마련되었으며, 이틀은 본사에서 ‘잉글리시 두’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 및 과정에 대한 교육을 받고 이틀은 국내 ‘잉글리시 두’로 수업을 진행하는 유치원을 방문하여 동심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수업하는 모습을 참관하며 ‘잉글리시 두’의 모든 것을 체험하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 동심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유아영어 프로그램 ‘잉글리시 두’를 활용한 유아영어 교육 사업을 벌일 계획이며, 하노이 등의 주요 도시에서 시작해 베트남 전역으로 동심 유치원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동심의 베트남 지사 관계자는 “한국 동심에서 베트남 아이들을 위하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A부터 Z까지 교육에 필요한 모든 것에 대한 교육을 직접 설계하고 열정적으로 진행해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동심의 유아영어 프로그램인 ‘잉글리시 두’를 통해 베트남 아이들이 즐겁게 영어를 배우길 바라며, 한국 동심과 더 많은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심은 지난 2016년 한국 영유아 교육 시장에 유아영어 프로그램 ‘잉글리시 두’를 런칭했다. ‘잉글리시 두’는 서로 묻고 답하며 대화하고 직접 경험해보면서 놀이를 통해 배우는 교육 방법을 적용한 영어 프로그램이다. 유아가 영어를 흥미롭게 체험하고 경험하며 온 몸으로 배워 자연스럽게 영어 환경에 익숙해지도록 구성했다.

한편, ㈜동심은 이미 2016년 지사 설립을 통해 베트남에 진출한 이후 1년 만에 과학 프로그램인 ‘매직 사이언스’가 베트남 정부 공식 과학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면서 교육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은 바 있다. 또한 하노이에 있는 Trung Uong 사범대학교와 ‘매직 사이언스 지도자 양성을 위한 MOU 협약’을 체결하면서 베트남에 성공적으로 교육 사업을 정착시키며 내년에는 동심 유치원 프랜차이즈 사업과 유아영어 프로그램 ‘잉글리시 두’의 본격 수출을 통해 해외 사업 영역에 있어 한 단계 더 도약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