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이스 수아레스

[투데이코리아=김민기 기자]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FC 바르셀로나)가 한국과의 A매치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우루과이 축구협회는 6일(한국시간) 수아레스가 이번 한국과 일본 원정 평가전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수아레스의 셋째 아이 출산일과 경기 일정이 겹쳐 기술위원회와 상의 끝에 그를 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수아레스는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리그 FC바르셀로나에서 간판 공격수로 맹활약하며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앞서 수아레스는 이번 A매치 최초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아쉽게 경기에 뛰지 않게됐다.
이에 우루과이는 22명의 선수를 데리고 한국과 일본을 상대한다. 수아레스와 함께 우루과이의 공격을 이끄는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망), 디에고 고딘(아틀레티고 마드리드) 등은 예정대로 경기에 참여한다.
한편 대한민국과 우루과이는 오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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