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코스피가 전날 11일의 폭락을 딛고 반등에 성공하고있다. 오전 10시 30분 기준 2145.35를 기록해 15.68포인트(+0.74%) 올랐다.

[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 미국 증시의 폭락에 여파로 함께 4%대 급락하던 코스피가 반등에 성공하고 상승세로 출발했다.

12일 코스피는 장 시작과 함께 반등, 오전10시30분 기준 15.68포인트(+0.74%)오른 2145.35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99포인트(0.09%) 오른 2,131.66으로 출발해 외국인과 기관 매수에 상승 폭을 조금씩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5억원, 815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개인은 91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앞서 코스피는 전날 하루 98.94포인트(4.44%) 폭락하는 등 8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코스피지수가 당분간 조정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2억원, 575억원을 순매수하고 개인이 33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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