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찾은 3천5백여 명 대상…응답자 96% '한국인 친절하다'

▲ 사진=2018 가을시즌 외국인관광객 환대주간을 맞아 서울시 관광특구 내 설치된 환대센터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는 외국인 관광객

[투데이코리아=김도훈 기자] (재)한국방문위원회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 공동으로 지난달 28일부터 10일간 운영한 ‘2018 가을시즌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이하 환대주간)' 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기간동안 서울시내 5개 주요 관광 명소(△명동 △남산 △홍대 △남대문 △동대문)에서 설치된 환대센터에는 센터별로 1일 방문객이 약 700여명에 달하는 등 총 3만 4천여명이 방문했으며, 환대센터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관광 안내 및 통역 서비스 등 관광 다양한 편의 서비스와 다채로운 이벤트 프로그램을 즐기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간동안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96%는 한국인은 친절하다고 답했으며, 98%는 한국을 다시 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외국인 관광객 집중 방한시기를 맞아 지난 달 28일부터 10일간 진행된 ‘2018 가을시즌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기간동안 환대센터를 방문한 외국인 개별관광객 3천 5백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응답자의 98%가 한국을 다시 찾고 싶다고 밝힌 것은 우리의 환대하는 마음이 전달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내년 1월 개최되는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에도 많은 외국인이 한국을 찾고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프로모션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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