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지난주 폭락에 반등했으나 15일 기관에 매도세에 하락장을 보였다.

[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 코스피가 15일 하루만에 ‘팔자’에 하락을 면치 못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73포인트(0.77%) 내린 2,145.12로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3천271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천990억원, 213억원을 순매수했다.

미국 재무부가 16일(한국시간) 발표할 환율보고서에 중국이 조작국으로 포함될지 안될지 관심사가 모인 가운데 환율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져 국내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0.45%), SK하이닉스(-2.90%), 셀트리온(-4.74%), 삼성바이오로직스(-2.00%), 현대차(-1.73%), NAVER(-4.23%), 삼성물산(-1.28%) 등이 내렸다.

코스피를 업종별로 보면 의약품(-3.23%), 의료정밀(-1.81%), 건설업(-1.75%), 서비스업(-1.68%), 증권(-1.64%), 운수장비(-1.5%), 비금속광물(-1.16%), 제조업(-1.01%) 등은 하락했다.

반면 POSCO(0.19%), LG화학(2.85%), KB금융(0.19%) 섬유의복(1.26%), 음식료업(1.18%), 운수창고(0.96%), 전기가스업(0.93%) 등은 상승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아주 소폭 하향했다.(0.45%, 200원)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2억5천586만주, 거래대금은 4조6천121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63포인트(1.73%) 내린 718.87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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