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유

[투데이코리아=김민기 기자] 배우 공유가 ‘82년생 김지영’ 영화에 출연한다.
17일 봄바람 영화사는 공유가 ‘82년생 김지영’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유는 평범한 30대 여성 김지영의 남편인 정대현을 연기한다. 김지영 역에는 ‘부산행’에서 공유와 호흡을 맞춘 정유미가 캐스팅됐다.
정대현은 어느 날 갑자기 다른 사람으로 빙의한 아내 김지영을 보며 그녀의 삶을 이해하고 함께 고민을 나누는 인물이다.
이 영화는 지난 2016년 조남주 작가가 발간한 ‘82년생 김지영’이 원작이다. 원작은 약 100만부에 육박하는 판매고와 함께 한국 사회에 여성주의 열풍을 불러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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