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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인정받는 인공지능(AI) 기술의 활성화와 이를 통한 신사업 확대를 위해 국내 AI 전문 3개 기관이 힘을 합쳤다.
한국인공지능협회(KORAIA)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오는 23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창업허프 컨퍼런스 홀에서 ‘제2회 인공지능 기술 이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인공지능 기술 이전 설명회는 언어, 시각, 음성지능 등 기술 교류 희망 기업과 미팅을 통해 기술 이전에 대한 상담과 함께 공개API 활용 등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이들에게 신규 사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참여 대상자는 머신러닝 딥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기술 적용을 희망하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인공지능협회 등 설명회를 주최하는 세 곳의 기관과 파트너쉽 및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 한국인공지능협회 제공

설명회는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진행되며 인공지능 기술과 공개 데이터 및 API 소개, 1:1 미팅 및 데모 관람 순서로 운영된다.
먼저 언어인공지능그룹 기술 소개는 김현기 연구책임자가 설명에 나선다. 이어 시각인공지능그룹 기술 소개에 박종열 연구책임자, 음성인공지능그룹 기술 소개는 이윤근 연구책임자가 진행한다.
이어 엑소브레인 API와 딥뷰, API, 자유발화 API 등엔 각 참여 연구원이 설명회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1:1 미팅 및 데모관람 시간은 별도 미팅과 시연룸에서 진행되며 ETRI 기술담당자와 기업간 맞춤 미팅을 진행하고 각 과제의 데모 및 동영상 시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또는 실무 담당자는 ‘제2회 인공지능 기술 이전 설명회’ 사이트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인공지능협회로부터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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