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0일 수원 광교호수공원에서 열린 ‘삼성 나눔워킹 페스티벌’에 수원 시민, 삼성전자 임직원 등 약 1만여명이 참여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투데이코리아=김민기 기자]삼성전자가 20일 수원시 광교호수공원에서 수원시와 협력해 건강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삼성 나눔워킹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 나눔워킹 페스티벌'은 걷기에 참가한 시민이 참가비 5천원을 내면 삼성전자가 같은 액수만큼 기부해 복지사업 기금으로 활용하는 '1+1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 기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수원 시민, 삼성전자 임직원등 총 1만여명이 참여해 수원 광교호수공원 주변 5km 구간을 걸었으며, 구간 중에는 나눔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 VR(가상현실) 체험존 등도 설치됐다.
또한 참가한 모든 시민들에게는 기념품, 생수, 간식 등도 제공됐다.
'삼성 나눔워킹 페스티벌'은 9월 15일에 시작해 11월 3일까지 경기도 평택·화성·수원·용인, 경북 구미, 충남 아산 등 삼성전자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모두 12만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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