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수

[투데이코리아=김민기 기자] 강서구에 위치한 PC방 아르바이트생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성수(29)의 신원과 얼굴이 오늘(22일) 공개된 가운데 동명이인인 쿨의 김성수가 이를 언급해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김성수는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인 줄 알고 깜짝 놀랐네”라며 “왜 하필 김성수야. 전 수요일 ‘살림남’에서 뵙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김성수는 이 글과 함께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김성수’가 오른 사진을 함께 올렸다.
또 김성수는 ‘#신상공개 #김성수 #참흔한이름 #시작하는한주도화이팅 #KBS2 #살림남2 등의 해스태그를 덧붙였다.
이날 오전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성수의 신상과 얼굴이 공개돼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피의자 김성수는 지난 14일 강서구에 위치한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이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게시물은 본 네티즌은 “프로그램 홍보만 안했어도 덜 욕먹을텐데” “진짜 관종이네” “이참에 SNS 끊으시길” “장난도 때와 장소를 가려서 좀..” 등의 댓글을 통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한편 김성수는 해당 게시물이 논란이 되자 현재 삭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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