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파인. (홈페이지 캡처)

[투데이코리아=김현호 기자] 묵은돈을 찾아주는 휴면계좌통합조회 서비스 ‘파인’이 이목을 끌고 있다.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 온라인 홈페이지는 은행·저축은행·상호금융·유가증권 등 휴면 예금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중 ‘잠자는 내 돈 찾기’에서 휴면계좌 통합조회를 통해 사용 안한지 오래된 계좌나 잊고 지낸 예금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때문인지 휴면계좌 통합조회는 네티즌의 이목을 끌면서 22일 오후 5시 기준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오르락 내리락하고 있다.
이외에도 파인에서는 6개월 이상 거래가 없는 10만원 이하 휴면성 증권계좌도 확인할 수 있다. 휴대전화 해지 후 발생한 통신 미환급금이나 내지 않아도 될 세금을 낸 경우도 '미환급 공과금'으로 알 수 있다.
계좌개설은행의 인터넷뱅킹에 가입하지 않았더라도 공인인증서와 휴대폰 이중절차를 거치면 별도의 가입 없이 휴면계좌통합조회가 가능하다. 은행 계좌의 경우 2003년 이후 발생한 5년 이상 무거래 휴면예금을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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