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이 전국양묘기술 세미나를 가졌다



[투데이코리아=권규홍 기자]24일 산림청은 경남 산청군에서 조림용 묘목을 생산 공급하는 양묘기술자 및 관계관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 교류를 위한 ‘제46회 전국 양묘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숲속의 대한민국 만들기(산림청), 경상남도 산림정책 추진계획(경상남도), 낙엽송 용기묘 병해에 대한 연구(한국양묘협회), 낙엽송 모잘록병 방제 등 효율적인 농약사용 요령(국립산림과학원) 등에 대한 발표와 참석자들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오후에는 최신 양묘기술을 겨루는 ‘제6회 양묘기술 경진대회’가 열리고, 이튿 날에는 경남 진주시를 방문해 양묘시설 현대화 사업을 완료한 묘목생산자를 찾아 양묘시설 현대화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현장토론이 진행된다.


조준규 산림자원과장은 “기후변화와 노동력 확보의 어려움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가 조림 사업을 위해 양묘를 하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정책과 기술, 사례 등을 공유하고 양묘산업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이번 세미나의 의의를 밝혔다.



키워드

#산림청 #양묘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