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건설부와 MOA체결…건축규정 개정 참여


[투데이코리아=김태문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ㆍ이하 건설연)은 지난 18일 우즈벡 타슈켄트에서 해외기술설명회 ‘2018 KICT Construction Technology Fair in Uzbekistan’을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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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기술설명회는 건설연의 해외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기술지원, 정보 수집ㆍ분석, 네트워크 연계 등을 지원해주는 것으로 건설연은 2016년부터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스리랑카 등 주로 동남아 국가에서 해외기술 설명회를 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권용복 국토부 상임위원, 윤학수 신기술협회장, 권용우 주우즈벡 대사, 한승헌 건설연 원장, 보티르 자리포프 우즈벡 건설자재공사 이사장, 코짐 툴라가노프 우즈벡 건설부 차관 외에 수자원부, 해외무역부 관계자 및 세계은행, 유럽개발은행, 이슬람개발은행 및 아시아 개발은행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건설연 외에도 중앙아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10개 국내 건설기업이 참가해 기술발표, 홍보부스 운영, 현지 기술상담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우즈벡에 적용이 가능한 신기술을 중심으로 건설연의 에너지효율화 농촌주택 표준모델,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물정보 시스템, 한국 건설기준 코드 체계 등이 소개되었다.
또한 설명회 외에도 인영건설㈜, ㈜핸스 등 건설신기술 개발자 2개사를 포함한 10개업체가 우수 기술 및 제품 전시회를 같이 진행하여 한국의 우수한 건설기술을 전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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