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수출입 물량지수 등락률(자료=한국은행)

▲ 9월 수상품 교역조건 및 등락률(자료=한국은행)



[투데이코리아=권규홍 기자]26일 한국은행은 올해 9월 무역지수및 교역 조건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9월 수출물량지수는 전년동월대비 5.2% 하락했고, 수입물량지수는 12.1% 하락했다. 이어 9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전년동월대비 7.8% 하락하고, 소득교역조건지수는 12.6% 하락한것으로 드러났다.


수출을 살펴보면 올해 9월 수출물량지수는 전기및전자기기 등이 증가하였으나 화학제품, 수송장비 등이 감소하여 전년동월대비 5.2% 하락했고, 수출금액지수(통관금액 중 선박, 무기류, 항공기, 예술품 등의 수출액은 제외)는 전기및전자기기 등이 증가하였으나 수송장비, 화학제품 등이 감소하여 전년동월대비 2.3% 하락했다.

수입을 살펴보면 올해 9월 수입물량지수는 석탄및석유제품이 증가하였으나 전기및전자기기, 일반기계 등이 감소하여 전년동월대비 12.1% 하락했다. 이중 수입금액지수(통관금액 중 선박, 무기류, 항공기, 예술품 등의 수입액은 제외(이는 동 품목 등이 가격조사의 어려움으로 수입물가지수에서 제외되어 있기 때문)는 광산품 등이 증가하였으나 전기및전자기기, 일반기계 등이 감소하여 전년동월대비 1.8% 하락한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9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도 수출가격(3.0%)에 비해 수입가격(11.7%)이 더 크게 올라 전년동월대비 7.8% 하락했으며 전월대비로는 0.7% 상승했다. 또한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와 수출물량지수가 모두 하락하여 전년동월대비 12.6%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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