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투데이코리아=김민기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이 육군 장병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5일 국방일보에 따르면 손흥민은 지난 8월 육군본부에 직접 전화를 걸어 육군 기금 조성 소식을 접하고 기부 의사를 전했다. 손흥민은 1억원을 기부했고 이는 개인으로서 가장 많은 기부금이었다.
손흥민은 “평소 육군 장병의 노고를 항상 마음속에 담고 있었다”며 “헌신·희생한 육군 장병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써달라”고 전했다.
한편 육군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육군 위국 헌선 전우사랑 기금’을 5개월 만에 9억원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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