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나포 후 오후 이탈… 전남지방경찰청 등 총출동

▲ 목포해경 청사 전경.


[투데이코리아=이준호 기자] 불법조업으로 나포된 중국 어선 선원 1명이 도주해 해경이 추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3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5분께 신안군 가거도 해상에서 망목규정 위반으로 나포된 88톤급 중국어선 A호 선원 B씨(30)가 이날 오후 7시5분께 무단이탈했다.

A호에는 B씨 등 선원 13명이 있었다. 이들은 조사가 끝날 때까지 선내에 체류 중이었다.

해경은 무단이탈이 확인된 직후 초동조치대응반을 소집해 도주경로에 100여명의 경력을 배치했다. 현재 전남지방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공조해 B씨를 추적 중이다.

키워드

#불법조업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