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센 히어로즈가 키움 히어로즈로 바뀐다.
[투데이코리아=김현호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키움 히어로즈’로 새 출발한다.

서울 히어로즈는 6일 오전 9시 여의도에 위치한 키움증권 본사에서 키움증권과 메인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

이날 양사가 체결한 계약 내용에 따라 키움증권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간 서울히어로즈의 메인스폰서로서 네이밍 라이츠를 행사 할 수 있게 됐으며, 메인스폰서십 금액은 연간 100억원 규모다.

서울히어로즈와 키움증권은 2019년 1월 중 메인스폰서십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며, 그 자리에서 팀 명을 비롯해 CI 등을 발표 할 예정이다.

서울 히어로즈 야구단은 2010년 넥센 타이어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은 뒤 2015년 계약 기간을 3년 더 연장했다. 이후 지난 8월까지 넥센 타이어와 우선 협상 기간 동안 메인 스폰서 연장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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