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Gbps, 4 슬롯 CRS-1은 비용 및 성능에 대한 장벽을 파괴

[2006년 9월 6일 - 서울]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대표 손영진, www.cisco.com/co.kr)는 오늘, IP NGN 아키텍처의 핵심인 CRS-1의 추가 버전을 발표하였다.

오늘 발표된 새로운 4슬롯 버전 CRS-1은 업계에서는 가장 크기가 작은 슬롯 당 40Gbps 샤시에서 총320Gbps의 스위칭 용량을 제공함으로써, 지역별 POP, MSO 허브, 그리고 데이터센터 피어링 사이트 등에 구축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준다. 따라서 통신사업자들은 CRS-1을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광범위하게 배치할 수 있어, IPTV, 디지털 비디오 및 기타 여러가지 첨단 기업 및 가정용 IP서비스들을 빠르게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 4슬롯 CRS-1은 기존의 16슬롯 플랫폼(1.2Tbps) 및 8 슬롯 플랫폼(640Gbps)과 서로 완벽하게 호환되어 지속적이고 뛰어난 투자 보호 효과를 제공한다.

시스코 IP NGN은 애플리케이션 인지 서비스 및 사용자 인식 서비스의 개발과 보급을 가능하게 만들어 통신서비스 제공업체들이 매출을 증대시키는 한편 효율성을 높여 수익성을 제고하고, 네트워크와 비즈니스의 컨트롤을 향상시키도록 도와준다.

미국의 스프린트社는 2004년부터 시스코 CRS-1을 평가해왔으며, 2006년 4사분기부터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새로운 4슬롯 샤시는 스프린트로 하여금 더욱 저렴한 비용에 광범위하게 40Gbps 라우팅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시스코가 더 작은 크기의 CRS-1 플랫폼을 개발해낸 덕분에 우리는 더욱 저렴한 비용에 더욱 효율적으로 음성, 비디오, 데이터 및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합하는 동시에 이 플랫폼이 제공하는 확장성, 신뢰성, 서비스 유연성 등의 장점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라고 스프린트의 이야드 타라지(Iyad Tarazi) 네트워크 개발 담당 부사장은 말했다. 그는 또 “CRS-1의 배치는 우리가 추구하는 통합 전략의 열쇠이며, 모빌리티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솔루션으로 글로벌 IP 네트워크에 집중한다는 스프린트의 구상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40Gbps 라우팅을 분산 배치하면 통신사업자들이 디지털 케이블, IPTV, VoD 및 HDTV 와 같은 비디오 서비스에 대해 끊임없이 늘어나는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시스코의 CRS-1은 지속적인 시스템 운영을 제공하는 업계 유일의 캐리어급 라우터로, 전례없는 서비스 유연성과 시스템 수명을 제공한다. Cisco CRS-1은 92Tbps까지 성능 확장이 가능하며, 상시 운영 시스템을 위해 디자인 된 자체 복구 기능이 있는 분산형 OS인 시스코 IOS® XR 소프트웨어의 지원을 받는다.

공식적으로 발표된 CRS-1의 고객들로는 브리티쉬 텔레콤, 케이블 앤 와이어리스, 컴캐스트, 차이나텔레콤, 중국교육연구망(CERNET), 일본의 국립 인포매틱스 연구소의 SuperSINET 연구망, 내셔널 람다레일, MTS Allstream, 피츠버그 슈퍼컴퓨팅 센터, SaskTel, 소프트뱅크 야후BB, Strato Medien AG, 스위스콤, 상하이 텔레콤, 텔스트라, 그리고 VTR 등이 있다.

한국에서는, 국내 통신 업체들의 백본망 교체 및 업그레이드 주기와 맞물려 뜨겁게 달궈지고 있는 업계 환경에서 CRS-1의 연이은 도입으로 시스코 시스템즈의 제품 및 기술력의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되고 있다. 지난 1월, 한국인터넷데이터센터(KIDC)가 성능 향상, 확장성, 안정성, 보안성, 유연성 등을 고려하고 다양한 장비성능테스트를 거쳐 시스코의 CRS-1을 백본시스템으로 채택, 국내 최초로 테라비트급 장비를 도입한 바 있으며, 최근에도 KT 등에 채택되었다.

시스코의 SP 라우팅 기술 그룹 선임부사장이자 제너럴매니저인 토니 베이츠(Tony Bates)는 “비디오 및 IPTV와 같은 고속 프리미엄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네트워크 속도와 용량을 늘리는 것은 통신 사업자들의 주된 목표이다.”라고 말하며, “4슬롯 CRS-1을 개발한 것은 크기가 작고, 적은 자본에 배치할 수 있는 40Gbps CRS-1을 원하는 우리의 통신사업자 고객들의 요청에 대응하기 위해서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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