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 서울 종로구 관수동에 소재한 고시원에서 불이나 6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상자 대부분은 50대 후반~70대 초반이며 이들은 한강성심병원, 서울대병원, 신촌세브란스 병원 등으로 옮겨진 상황이라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불은 건물 3층에서 시작돼 오전 7시께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부상자들이 고령자인만큼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해당 건물은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로, 1층은 일반음식점, 2∼3층은 고시원으로 이뤄졌다.
최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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