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일환 기자] 노드그린이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열리는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위크’ 쇼핑 페어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주한 북유럽 4개국(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공관이 함께 하며 각국의 40여개 대표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노드그린은 노드와 그린의 합성어다. 덴마크어로 ‘노드(Nord)’는 북쪽을 의미하며 나아가 덴마크의 가치인 ‘신뢰’와 ‘진심’을 의미한다. ‘그린(Green)은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추구한다는 뜻이다. 노드그린의 시계 디자인은 현재 제품 디자이너인 야콥 바그너가 맡고 있다. 야콥 바그너는 많은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헤이(Hay) 등과 같은 덴마크 디자인 브랜드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야콥 바그너가 디자인하는 노드그린의 시계는 실용적이고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현재 노드그린은 ‘필로소퍼(Philosopher)’, ‘인피니티(Infinity)’, ‘네이티브(Native)’ 등 총 3가지 시계 컬렉션을 판매 중이다. 필로소퍼는 3가지 컬렉션 중 가장 간결하고 절제된 라인을 가진 시계 제품이다. 인피니티는 보다 캐주얼하고 모던한 스타일이며 네이티브는 고급스럽고 엔틱 스타일의 시계 제품이다.


Pascar 노드그린 대표는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북유럽 디자인 제품의 특징을 시계에 담았다”며 “시계는 단순한 기계가 아닌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노드그린은 ‘함께’라는 가치에 ‘착한 소비’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제품을 만들고 있다. ‘함께’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드그린은 전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NGO단체와 환경, 교육, 산림보호 분야에 기부를 한다.


환경보호단체에서 일하며 노드그린을 알게 돼 시계를 구입했다는 한 소비자는 “노드그린은 환경 보호를 위해 많은 기부를 한다”며 “시계 디자인 또한 심플하고 고급스러워 구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열리는 이번 쇼핑 페어는 ‘소소하고 아늑한 일상속에서 행복을 추구한다’라는 뜻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북유럽 감성의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야콥바그너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뱅앤울룹슨도 북유럽라이프스타일위크에서 노드그린 옆에 있어, 방문 시 노드그린과 뱅앤울룹슨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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