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A매치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명단. <자료=대한축구협회 제공>

[투데이코리아=김민기 기자] 황인범(대전)이 손흥민(토트넘)의 등번호 7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11월 A매치 2연전을 치를 선수 24명의 등번호를 공개했다.
손흥민은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와의 합의에 따라 이번 A매치에는 참가하지 않는다. 대신 파울루 벤투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황인범이 등번호를 대신 받게됐다.
봉사활동 증명서 조작으로 대표팀 자격을 영구 상실한 장현수(FC도쿄)의 20번은 권경원(텐진 콴잔)이 가져간다. 또 돌아온 이청용(보훔)은 17번, 황의조(감바 오사카)는 16번을 받았다. 석현준(랭스)은 9번을 달고 뛴다.
한편 우리 대표팀은 호주 브리즈번에서 오는 17일 호주, 20일 우즈베키스탄과 A매치 2연전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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