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수애 아나운서.(사진=JTBC)

[투데이코리아=김현호 기자] 조수애 아나운서(26)가 박서원(39) 두산매거진 대표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발표했다.

20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조수애는 박서원 대표와 오는 12월 8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박서원 대표는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으로 두산 광고계열사 오리콤 총괄 부사장을 거쳐 두산 전무이자 두산매거진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JTBC를 퇴사할 예정이며 현재 휴가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 아나운서는 지난해 JTBC ‘시민마이크’에서 “청년, 결혼 안 하는 걸까? 못 하는 걸까?”라는 주제로 거리에서 두 청년과 인터뷰한 내용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당시 조 아나운서는 “남성들이 결혼을 부담스러워하는 이유는 뭐냐”고 묻자 한 시민이 “보통 여성들은 경제력 있는 남성을 많이 원해서”라고 답했다.

이에 조 아나운서는 “경제력으로 준비가 돼야만 결혼을 할 수 있는 건가”고 재차 묻자 시민은 “아나운서님은 상관 없나? 돈 못 버는 남자도”고 역으로 질문하자 잠시 침묵 후 “전 상관없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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