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계약 후 전매 가능 … 화순 최초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 분양 예정


[투데이코리아=김도훈 기자] 광주광역시 인근에 위치한 전남 화순이 최근 분양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유는분양권 전매가 자유로운 시장이기 때문이다. 화순은 투기과열지구에서 빗겨나 있는 곳이다. 이런 곳은 업계에서 보통 비투기과열지구라고 부른다.


일단 비투기과열지구에서는 분양권 전매가 자유롭다. 다시 말해 별도의 전매를 제한하는기간이 없이 분양 계약 후 바로 매매가 가능한 것이다. 반면 인근 광주광역시는 최소 6개월 이상이 지나야 전매가 가능하다.


이유는 지난 8.2대책에서 지방광역시 민간택지 아파트에서도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을 뒀기 때문이다.


이런 화순에서 오는 30일 화순군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화순’이 분양을 앞두고 현재 적지 않은 전화가 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관계자는 “화순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이면서 분양권 전매가 자유롭다는 소문이 나면서 문의 전화가 무척 많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아파트 규모는 지하 2층 ~ 지상 30층으로 6개 동, 총 604세대다. 화순에서 가장 고층 아파트로 시공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화순’은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교리 인근에 짓는다.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반경 1km 이내에 군청은 물론 버스터미널, 우체국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특히 초등학교 3곳과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도 아파트 인근에 위치했다.


아파트는 최고 30층 높이로 지어진다. 화순에서는 가장 높은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현재 화순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는 22층 이다. 평면은 4베이 구조(일부세대)며 전 세대 남향 위주로 설계했다.


‘힐스테이트 화순’은 12월 4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수) 1순위, 6일(목)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2월 13일(목) 발표하며, 계약은 26일(수) ~ 28일(금)까지 3일 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전남 화순군 화순읍 교리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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