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과 소신을 지키며, 환자와 함께하는 "분당척병원"


[투데이코리아=김태문 기자]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한 ‘분당척병원’은 전문의 17명(척추외과, 관절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내과∙가정의학과)의 협진으로 치료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는 72개 병상 규모의 척추 관절 병원이다.


2010년 개원하며 척추 관절치료의 중심으로 올라선 ‘분당척병원’은 환자를 위한 진실 된 진료와 다양한 서비스 및 행사를 진행하며 성남, 분당 지역뿐 아니라 전국에서 입소문으로 찾아오는 전국구 병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장상범 원장은 많은 척추, 관절 병원들이 비수술 치료를 표방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수술로 유도하기 위한 차원에 그치고 있다고 말했다.


다시 말해, 수술을 하지 않고 치료하고 싶어 하는 환자의 마음을 진정으로 읽고 실행하는 병원은 많지 않다는 것이다.


또한 최근 척추 관절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환자들에게 과잉진료와 무분별한 수술 권유가 많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올해로 8년이 된 ‘분당척병원’은 비수술 치료의 원칙을 지키면서 수술이 필요할 경우 최고 수준의 의학적 판단을 통해 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소신껏 치료하는 신념을 지키고 있다.


고가의 시술을 무작위로 권유하는 병원들과 달리 확고한 기준을 바탕으로 양심적인 진료를 한다는 점 이 8년째 높은 고객만족도와 신뢰도를 기록할 수 있었던 비결이다.


장상범 대표원장은 “의료진에게 가장 중요한 기준은 ‘환자’이다. 아무리 실력을 갖춘 병원이라 하더라도 원칙과 소신을 져버린다면 환자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 라며, “분당척병원은 모든 직원이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따뜻함이 담긴 의료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라고 덧붙였다.


의료에 ‘진정성’과 ‘최고’라는 수식어를 모두 담고 있는 분당척병원은 항상 발전하기 위하여 새롭고 혁신적인 치료법을 연구하고 있다.


최소한의 피부절개(2cm)로 최대한의 효과를 보장하는 2X2 척추 고정술 등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한다. 최근에는 성상철 전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전 서울대병원장)이 분당척병원 명예원장으로 취임하여 척추는 물론 관절 분야에서도 우리나라 제일의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중, 장년층에서 주로 발병해 노인성 질환으로 여겨졌던 척추질환 발병 연령대가 확대되고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척추질환으로 인한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가 한해 2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0~30대 젊은 층 환자는 전체의 15%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현대인들에게 치료란 본인을 위해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번거로운 선택일지 모른다.


특히 수술이나 치료 후에도 오랜 시간 입원해 업무에 차질이 생길 것을 우려하는 환자들은 섣불리 치료를 결정하기가 고민스러울 것이다.


이에 분당척병원은 장기간 입원할 필요 없이 당일 입원으로도 치료가 가능한 ‘당일 입원 시스템’을 진행하고 있다.


전문의와 1:1 상담에서 개개인에게 맞는 체계적인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고 있다. 또한 환자가 진료시간을 놓쳐 검사를 받지 못하는 경우에 대비, 야간 MRI 검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병원에 소속된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환자의 간호를 맡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도입해 환자들의 빠른 회복과 병실 생활의 편리함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분당척병원은 매년 ‘완쾌환자 초청의 밤’이라는 특별한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완쾌환자 초청의밤이란 분당척병원에서 수술-비수술 치료를 받고 완쾌한 환자를 위한 행사로 국내 병원계에서 보기 드문 행보이다.


이 행사를 통해 완쾌한 환우들은 병원 주치의들과 재회의 시간을 갖고 만찬을 즐기며 완쾌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다.

주치의들은 퇴원 후에도 치료한 환자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건강 관리법 등을 조언하며 환자-의료진 그 이상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장상범 원장은 “이러한 자리를 통해 초심을 잃지 않을 수 있으며, 직원들에게도 우리의 존재의 이유에 대하여 돌아보게 하는 가장 좋은 교육이 된다고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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