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환보유액 추이 (자료=한국은행)



[투데이코리아=권규홍 기자]5일 한국은행은 금년 11월말 외환보유액을 발표했다.

한국은행은 11월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4,029.9억달러로 전월말(4,027.5억달러) 대비 2.4억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이 같이 증가한 이유에 대해, 미달러화 약세에 따른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증가한 데 주로 기인한다고 밝혔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3,762.5억달러(93.4%), 예치금 165.3억달러(4.1%), SDR 34.1억달러(0.8%), IMF포지션 20.0억달러(0.5%), 금 47.9억달러(1.2%)로 구성되었으며, 2018년 10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8위 수준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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