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태운 기자] 한화건설이 김포시 풍무지구에 공급한 1810가구 대단지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의 분양마감을 앞두고 회사 보유분에 대한 조건변경 특별분양을 진행한다.
분양사 관계자에 따르면, 김포 풍무지구는 강서구 마곡지구에 위치한 마곡산업단지와의 접근성이 좋아 마곡지구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에게 관심을 얻고 있다고 한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판교테크노밸리가 위치한 판교신도시는 2018년 11월 기준 판교신도의 3.3㎡당 아파트 평균 아파트값은 3314만 원이다. 지난 3년간 42.2%(2015년 11월 2330만 원) 올랐다. 판교신도시가 배후로 둔 판교테크노밸리에는 대기업 및 스타트업들이 밀집해 1300여 개 기업, 7만4000여 명이 상주하고 있다.
분양홍보관 관계자에 따르면 “산업단지인근 지역은 안정적인 주택 수요를 기반으로 불황에도 집값이 크게 떨어지지 않고 활황일 때는 다른 곳보다 집값이 크게 뛰는 경우가 많다”며 “최근에는 부동산 대책으로 실수요자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직장에서 가까운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포 풍무 한화유로메트로 관계자에 따르면 분양대금의 25%를 2년간 납부 유예하고 추가적으로 입주지원금을 지급하는 등의 프로모션이 시행되고 있다. 이 특별혜택은 주택담보대출로 집값의 60%를 내고 잔금 25%를 2년간 납부 유예할 수 있어 실질적으로 집값의 15%만 부담하면 돼 약 6000만원대 실입주금으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여기에 별도 청약통장이나 자격요건이 필요 없고 2000만원 계약금 정액제도 실시된다.
해당 현장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15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이에 대해 한화건설 관계자는 “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마곡지구 아파트의 3분의 1 가격 수준의 가격으로 새 아파트를 장만할 수 있고 전용 101㎡은 분양가 4억 3800만원부터, 전용 117㎡은 5억 760만원부터 가격대가 형성돼있어 가성비가 뛰어나다” 고 설명했다.
단지는 마곡지구까지 직선거리로 8.km 조금 넘는 정도여서 서울로의 출퇴근 직장인들의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으며 내년 개통을 앞둔 김포도시철도(양촌역~김포공항역·총 23.67㎞) 사업 완료 시 서울 접근성이 더 개선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생활 인프라는 이마트, 홈플러스, 풍무동 주민센터, 풍무 다목적체육관 등이 구성하며 축구장 9개 크기에 달하는 풍무근린공원도 가깝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 풍무 초·중·고교, 양도 초·중교 등의 교육시설도 위치한다.
단지에서 가장 가까운 역인 풍무역을 중심으로 지난해 12월 오픈한 대형쇼핑몰 이마트 트레이더스 외에도 상업·학군·생활편의시설 등도 지속적으로 확충되고 있다.
단지 내에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회의실, 독서실, 보육시설, 공용 텃밭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됐다.
분양 홍보관은 단지 내 위치하며 방문객 대상 사은품 증정 이벤트가 실시 중이다. 전화번호를 이용해 전문상담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김포 풍무 한화유로메트로 분양 홍보관 방문예약시 분양 홍보관 위치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