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 크리스마스 트리 전경.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제공>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현대백화점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 ‘크리스마스 선물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행사기간 각 점포의 내·외부를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연출하고, 점포별로 대형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행사기간 천호점·미아점·목동점·판교점 등 4개 점포에서 ‘크리스마스 마켓’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매장에서는 크리스마스 장식품·양말·스카프 등 40여 개 품목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크리스마스 엽서 △캔들 기프트 패키지 △가죽 열쇠고리 △카드지갑 등이다. 특히 4개 점포 의류·잡화 매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팝업스토어에 제시하면 고객에게는 무료로 선물을 포장해준다.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목동점 등 프리미엄 리빙 편집숍 ‘HbyH’ 9개 매장에서는 행사 기간 ‘크리스마스 홈파티 용품 할인대전’을 진행한다. 장식용 트리, 디퓨저, 오르골 등 100여 개 크리스마스 용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크리스마스 글라스 트리 △기차 오르골 △크리스마스 미니 트리 등이 있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크리스마스 분위기 연출을 위해 각 점포 내·외부를 ‘스마일리가 사는 눈내리는 마을’ 콘셉트로 꾸몄다.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주요 점포 외부에 8~13m 크기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점포 내부 곳곳에는 ‘스마일리’를 활용한 장식물을 배치했다.
이밖에 각 점포별로 대규모 할인 행사도 연다. 압구정본점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5층 대행사장에서 ‘프리미엄 모피 대전’을 연다. 행사에는 진도모피·성진모피·근화모피 등 5개 브랜드가 참여해 올 겨울 모피 신상품을 20~50% 할인해 선보인다.
무역센터점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2018 수입의류 총결산전’을 열고, 랑방·엠포리오아르마니·클럽모나코 등 20여 개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50% 할인해 판매한다.
천호점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영이너웨어 상품전’을 진행한다. 엘르이너웨어·아르마니언더웨어·보디가드 등 1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6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각 점포 내·외부를 꾸미고 선물 상품전을 진행한다”며 “연말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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