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빙그레 홈페이지)

[투데이코리아=김현호 기자]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가격이 6년 만에 오른다.

빙그레는 7일 내년 초 바나나맛우유류(단지 용기 가공유 전 제품) 가격 인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바나나맛우유는 공급가 기준으로 7.7% 인상을 계획하고 있으며 유통채널별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소비자 가격으로 약 100원 정도 인상폭이다.

바나나맛 우유 가격 인상은 내년 1월에서 2월로 예상되며 2013년이후 6년만이다.

1974년에 출시한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는 독특한 용기와 맛으로 오랜시간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연매출만 2000억원에 이르는 명실상부 대표 제품이며 편의점 베스트판매 제품 톱5에 항성 포함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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