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신웅 기자] 다빈치재단의 한승재 CEO와 고진석 CIO가 아랍에미레이트 유력기관의 초청으로 아랍에메레이트를 방문 중에 있다고 한다.

이번 방문을 통해 다빈치재단은 아랍에미레이트(UAE)의 유력기관과 '블록체인 디지털금융 구축' 관련 협약 체결에 임박하여 사업이 곧 가시화 될 전망이다.

아직 공식적 공개를 자제하는 유력기관은 아랍에미레이트의 국제적 산업화를 견인해 왔으며, 아랍에미레이트가 야심차게 구축하고 있는 국책 사업을 수행하는 곳'으로.지속적 투자와 선진적 기술의 접목을 통해 아랍에미레이트 국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빈치재단은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연구•보급과 국가간 민간 차원의 국제 문화교류와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설립됐다. 한•중 양국의 기업, 벤처투자사, 기업협회 등의 공동 추진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빈치재단이 발행한 암호화폐 다빈치코인(DAC)은 블록체인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신형 디지털자산으로 문화콘텐츠, 자산, 금융, 사물 인터넷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는 개혁, 개방정책 추진과 관련하여 한국을 아시아의 핵심 협력국가 중 하나로 인식하고 있다. 2009년 12월에 성사된 한국기업의 아랍에미리트 원전 수주를 계기로 국방 및 안보, 교육, 보건,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양국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2018년7월23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아랍에미리트 방문을 계기로 상호간 국방, 과학기술과 산업활동의 협력 강화 성명서를 체결하며 중국을 최대의 핵심 협력 국가로 정의한 후 한-중 양국 모두 우호한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아랍에미리트는 2014년 중반부터 시작된 저유가가 지속되면서 재정 및 경상수지, 경제성장 등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며 경제위기 상황으로 연기되었던 대규모 프로젝트의 재개와 대규모 신도시 개발계획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 두바이 EXPO 유치를 계기로 인프라 확충사업이 확대될 전망인 가운데 석유사업의 발전 자유구역 및 수출입 사업의 발전과 의의 실현을 위해 블록체인 관련 산업의 확충과 가상화폐를 접목한 글로벌 금융모델의 실용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실제 지난 2016년 두바이 정부가 2020년까지 모든 정부 거래를 블록체인 상으로 진행하겠다고 선언하자, 은행권도 덩달아 바빠졌다. 은행 거래, 보안에 블록체인 기술을 하루 빨리 접목해야 했기 때문이다.이에 아랍에미리트 중앙은행의 만수리 총재가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가 양국 간의 결제와 송금을 위해 새롭게 발행하는 디지털화폐를 시험적으로 이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질적 상용화를 현재까지 이루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리플의 경우 또한 xCurrent, xRapid, xVia 3가지의 솔루션을 바탕으로UAE의 한 은행과 제휴하며 사업을 추진한다고 하였으나 현재까지 아무런 진전이 없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런 상황과 국가적 수요를 토대로 유력기관 암호화폐 거래량이 높고, 블록체인 관련 기술도 풍부한 한-중 양국에서 우수한 파트너를 물색하던 중 글로벌 암호화폐 업계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후오비그룹 체인 리더 챔피온십’에서 발표 된 다빈치재단의 블록체인+인공지능을 접목한 다빈치 메인넷의 우수성과 디지털에셋 사업 실용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다빈치재단과의 파트너십을 위해 여러 차례 러브콜을 보내었고 여러 차례의 협상을 진행하여 왔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 글로벌 체인리더 챔피온십에서 다빈치재단의 CIO 고진석은 IBM의 조셉레톤,메트릭스의 덩양둥,코빗의 김진화등의 막강한 후보들을 제치고 전 세계 152개팀 중 5위를 수상하였는데 이는 중국인을 제외한 외국계인사로써는 물론 인공지능+블록체인 분야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것으로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금융권 대안 신용평가 솔루션 아스터1.0 ,삼성전자 삼성페이 (페이스토리 프로젝트 참여),SCI평가정보 (정부 인증 3대 신용평가 금융기관과 인공지능 신용평가 시스템 공동개발),하나은행 신한은행 (인공지능을 이용한 신용평가 시스템 공급)등 다수의 디지털 금융 사업 모델 개발을 리드해온 고진석CIO가 구현한 다빈치재단의 블록체인과 인공지능,빅데이터를 접목한 혁신적 글로벌 디지털 금융 모델에 찬사를 표현하였으며,향 후 대규모의 투자와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


실제 다빈치재단에서 주목할 점은 한국계 유력 인사의 라인업이다.서울대 컴퓨터 공학과를 졸업한 후 20여년간 신기술 개발과 기술금융(핀테크) 상용화에 힘쓴 4차산업 기술계 거장으로 널리 알려진 고진석 텐스페이스 대표가 직접 CIO로 합류하여있고 연세대학교를 졸업 후 LG그룹 중국 사업팀장, 디지털노믹스,디지털옵틱등 상장사의 대표를 역임한 디지털 산업 전문경영인이자 중국전문가인 한승재대표가 다빈치재단의 CEO로 설립 초기부터 힘을 쏟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다빈치재단의 정점에는 현재 블록체인과 가상화폐에 대한 중국 정부의 강력한 규제정책으로 인해 전면에 나서지 못하는 중국계 유력인사들이 히든멤버로 여러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은 업계에서는 이미 공공연히 묵시하고 있는 일로 알려져 있어 향후 행보에도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이미 여러 세계적 가상화폐 거래소에 상장 되어 거래되고 있는 다빈치코인은 지난 달 한 주 동안 238.77% 상승하여 세계에서 가장 높은 가상화폐 가격 상승률을 기록 하였었으며 현재 세계 가상화폐 시가총액 102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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