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 질환 환자 필수 응급약 '니트로글리세린' 휴대용기로 위기 대처 기여


[투데이코리아=김일환 기자] 생명캡슐 제조 유통사 LSC(엘에스씨, 대표 김선수)는 겨울철 낮아진 기온으로 심장 질환 환자의 위급상황 대처를 강조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질병 사망률 1위는 심혈관계 질환이다. 암을 앞지른 질병 사망 원인이다. 생사의 촌각을 다투는 심혈관, 심근경색 등 심장 질환 위급시에 골든타임 생명을 연장시켜 주는 '니트로글리세린'이란 구급약이 있다. 늘 휴대하고 다니면서 위급시에 사용해야 하는데, 적절한 휴대용기가 없고, 가방 등에서 꺼내는 행동의 제약 등으로 제대로 대처를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엘에스씨 생명캡슐은 예고없이 찾아오는 심혈관 질환, 특히 겨울철 낮아진 기온과 각종 환경적 요인으로 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장질환에 의한 갑작스런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응급약을 투약할 수 있는 휴대용 알약 보관용기다.
엘에스씨 김대표는, "나 자신이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해 수차례 위험을 겪으면서 어디에나 휴대할 수 있는 '니트로글리세린' 보관용기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면서, "이를 계기로 수년간 연구개발을 거쳐 생명캡슐을 개발하고 국내와 중국 등에 관련 특허를 내기도 했다"고 밝혔다.
생명캡슐은 의료기구용 써지컬스틸을 이용해 생명캡슐을 만들어 쉽게 휴대할 수 있도록 목걸이나 팔찌, 핸드폰 고리 등의 다양한 형태로 디자인됐다. 인기를 얻고 있는 디자인은 게르마늄보다 윌등하게 원적외선 방사효과가 높은 희토류를 가공한 건강팔찌 형태로 된 것. 구급약을 담는 용기에 불과하던 제품을 생리활성화를 꾀하고 디자인 감각이 높은 악세사리 기능을 더하게 했다. 여기에 알레르기, 소아당뇨 등 상비약이 필요한 아이들과 지사제, 소화제 등을 넣을 수 있는 노인들을 위한 제품들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금연패치로도 사용할수 있는 건강팔찌까지 제품군을 확대했다.
한편, 생명캡슐은 40대~50대 중장년층이 많은 동창 모임과 산악회, 동호회 등의 소규모 모임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 왔으며, 기업체의 연말 행사, 시상식, 특히 근속 근로자에 대한 기념 및 정년퇴직 선물로도 각광 받는 아이템이다. 가족 친지 사이에서도 외식, 여행 등 평범한 선물 대신 특별하고 의미 있는 선물을 찾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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