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퀸


[투데이코리아=유효준 기자] 10일 방영한 MBC 스페셜 프로그램 '내 심장을 할 퀸'이 10개월 만에 MBC 스페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7-80년대 활동한 전설적인 영국 록밴드 퀸과 퀸을 사랑한 팬들을 다뤘으며 최근 개봉해 큰 인기를 끌고있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열풍을 타고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11일 닐슨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시청률 3.6%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지난 2월 22일 이후 약 10개월 만에 ‘MBC 스페셜 프로그램’ 중 역대 최고 기록으로 알려졌다.

프로그램은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와 퀸 멤버들의 이야기, 그리고 현재 대한민국에서 불고 있는 퀸 신드롬을 조명했다.


또한 퀸과 관련된 팬들의 애절한 사연과, 국내 유일의 팝 프로그램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진행자 배철수가 집적 런던의 프레디 머큐리 저택을 방문한 이야기등을 다뤄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퀸은 70년 영국에서 결성된 록 밴드로 보컬 프레디 머큐리, 기타 브라이언 메이, 베이스 존 디콘, 드럼 로저 테일러로 구성된 4인조 밴드다.


이들은 73년 1집 을 시작으로 91년 보컬 프레디 머큐리가 에이즈 합병증으로 사망해 해체 할때까지 영국을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음악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고 수 많은 불후의 명곡을 남겼다.


최근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생애를 담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국내 관객들의 폭발적인 성원속에 700만을 돌파하며 전국적으로 퀸 열풍이 불었고 이에 방송사들은 앞 다퉈 퀸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다.


MBC는 이 방송에 앞서 지난 8일 퀸이 85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벌인 공연 실황을 다시 방송하기도 하며 음악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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