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투데이코리아=김민기 기자] 홍명보장학재단이 장학생으로 선발된 선수 20명에게 각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홍명보장학재단은 지난 11일 11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제17회 홍명보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홍명보장학재단은 유소년축구연맹, 중등축구연맹과 각 학교 코치진의 도움을 받아 1차 서류 전형을 거쳐 재단 이사회의 자체 기준으로 장학생을 선발했다.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가 설립한 홍명보장학재단은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유소년축구 발전을 위해 총 377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김민우(상주상무)와 김진수(전북현대), 이종호(울산현대), 지소연(첼시레이디스) 등 한국축구를 대표하는 남녀 선수들이 장학금을 받았다.
한편 오는 22일 오후 2시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는 홍명보장학재단이 매년 주최하는 자선 축구 경기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주역들과 올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친 국내 선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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