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농 10명중 4명이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PLS 제도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자료사진)

[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 내년부터 시행되는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에 대해 고령농 10명중 4명이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에 따르면 70대 이상 고령농의 61.0%만이 PLS 제도를 인식하고 있다고 조사결과 나타났다.

이에 따라 농관원은 연말까지 전국 1만2205개 마을 회관을 방문해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PLS 교육을 벌이기로 했다.

교육 시 PLS 제도의 의미와 농업인의 행동 수칙이 담긴 드라마 형식의 시청각 자료를 적극 활용한다.

PLS란 국산 또는 수입 식품에 대해 잔류허용 기준이 설정된 농약 이외에는 모두 검출한계 수준(0.01mg/kg)으로 극미량 검출도 엄격하게 관리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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