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전국 지자체 유통담당 공무원 워크숍 개최

▲ 성윤모 산업부 장관

[투데이코리아=유효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오후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광역·기초 유통담당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지자체 유통담당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유통산업 성장 정체와 불균형 속에서 유통산업 재도약을 위한 정부의 역할”과 “골목상권 보호와 대-중소 상생을 위한 유통법의 개선방향을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유통산업 발전 정책방향, 대규모점포 등 회계처리 실무, 유통법 개정방향, 상권영향평가제도 개선방향, 대규모점포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향후 5년간 대-중소 상생협력 강화, 중소유통 혁신 성장 촉진, 신유통 트렌드 적합 인력 양성 등을 통해 유통산업의 재도약을 정책적·제도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상생·혁신이라는 유통산업 발전 정책방향을 공유함으로써 지자체가 일선에서 이해관계자의 갈등을 조정하고 유통법을 집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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