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투데이코리아=김현호 기자] 정부가 3기 신도시 개발 지역을 19일 공개했다.

경기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과천, 인천 계양이 3기 신도시로 선정됐다.

이 지역들은 내년 하반기까지 지구지정을 마친 다음 2021년 주택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 브리핑을 열고 “경기 남양주 왕숙과 하남 교산, 과천, 인천 계양이 ‘3기 신도시’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신도시의 면적은 남양주가 1134만㎡, 하남은 649만㎡, 인천 계양은 335만㎡ 순이다. 공공택지 조성을 두고 논란이 일었던 과천에도 155만㎡ 규모의 중규모 택지가 조성된다.

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박남춘 인천시장 등 8명의 지방자치단체장도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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