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20일 2018년 에코디자인 사업공모전 시상식 개최

▲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투데이코리아=김태문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환경 벤처·중소기업의 성장과 국내 친환경 시장의 확대를 위해 20일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강당에서 ‘2018년도 혁신형 에코디자인 사업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회사 에 따르면 대상은 ㈜커피큐브의 커피박(찌꺼기)을 재활용한 커피 파벽돌이 선정됐으며, 유해물질이 없는 천연 인테리어 마감재로서 자원순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날개박스의 ‘비닐테이프가 필요없는 택배 박스’는 박스 제조 시 접착제를 미리 도포해 따로 비닐 테이프가 필요하지 않으며, 박스를 여닫는 데 칼 등의 별도의 도구가 필요 없는 끼움 방식으로 편리함을 갖춘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관계자는 ‘2018년 에코디자인 제품 공모전’은 올해 4월부터 약 한 달 동안 총 90건의 사업 아이템을 접수했으며 환경성 및 시장성 등을 평가하여 총 9건의 아이템을 선정해 제품개발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에코디자인 아이템을 지원하여 녹색시장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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