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분야별 이슈 설문조사. <자료=인크루트 제공>

[투데이코리아=김민기 기자] 올해 경제 분야에서 가장 큰 이슈는 ‘가상화폐·블록체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설문조사플랫폼 두잇서베이는 경제를 포함한 △정치 △문화 △사회 △교육·노동 등 5개 분야에 걸쳐 ‘2018 올해의 이슈’ 설문을 진행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본 설문에는 성인남녀 회원 총 2940명이 참여했다.
먼저 경제 분야 이슈에서는 ‘가상화폐·블록체인기술’이 23.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부동산가격상승(21.9%) △가계대출·금리인상(18.4%) △국민연금(12.8%) △소득주도성장(12.6%) 순으로 집계됐다.
정치 분야 최고의 이슈는 ‘남북회담 및 정전협정 논의’로 나타났다. 문화 분야는 ‘미투 운동·페미니즘’, 사회는 ‘미세먼지’, 교육·노동은 ‘최저임금 인상’이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올해를 장식했던 주요 이슈를 회자해보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긍정적 이슈가 주는 여운으로 좋은 기운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설문소감을 전했다.
한편 본 설문은 2018년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성인남녀 회원 총 2940명이 참여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1.8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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