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의 손흥민(오른쪽)이 2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경기에서 아다마 트라오레와 공을 다투고 있다.

[투데이코리아=김현호 기자] 손흥민이 아쉬운 경기력으로 12월 마지막 경기에서 울버햄튼에게 패했다. 이에따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달의 선수상 수상도 불투명해 보인다.

손흥민은 30일(한국시간) 오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열린 울버햄튼과 2018-2019시즌 EPL 20라운드 홈 경기서 전반 22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을 도왔지만 팀의 1-3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토트넘은 리그 5연승을 마감, 15승 5패(승점 45점)를 마크하며 리그 선두 리버풀과 승점 차를 좁히지 못했다. 리버풀은 아스날을 5-1로 대파하고 17승(3무) 고지를 밟으며 승점 54점을 마크했다. 두 팀의 승점 차는 9점으로 더욱 벌어졌다.

이날 경기 후 영구 축구 전문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부여했다. 선제골을 넣은 해리 케인과 무사 시소코, 산체스, 알더베이럴트는 6점, 델레알리, 에릭센, 해리 윙크스 등은 5점을 받았다.

또한 EPL 이달의 선수상은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이 아스날전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이달 6골 4도움을 기록했고 손흥민은 6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오바메양(5골 2도움)과 함께 추격자의 입장으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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