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사우디전 황의조. (대한축구협회 제공)

[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 아시안컵 한국 축구 대표팀이 마지막 평가전인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로 끝났다. 팬들은 실망스럽다는 분위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위치한 바니야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에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권을 가지고 있다가 후반 한국은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그이후에도 득점으론 이어지진 못했고, 경기가 끝날때까지 ‘유효슈팅’은 한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기성용이 후반전이 끝나기전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 상황에서 실축을 해 승리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는 조별리그 E조로 북한, 카타르, 레바논과 한 조에 속했다. 1위로 조별리그 통과가 유력하다. 이는 한국이 조별리그 C조를 1위로 통과한 뒤 16강전에서 승리하면 8강에서 다시한번 맞붙게된다.

키워드

#아시안컵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