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현호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신재민 전 사무관이 자살을 암시하는 사건에 대해 “안타깝고 어떤 불미스러운 일도 생겨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인천 부평구 소재 절삭공구업체 와이지원에서 진행된 ‘제4차 소통라운드테이블’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신 전 사무관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는 보도를 들었다. 그 자체가 안타깝고 마음이 무겁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에 따르면 신 전 사무관은 이날 오전 8시45쯤 지인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의 문자를 보낸 뒤 잠적했다.
하지만 이날 12시 40분께 신 전 사무관이 서울시 관악구 소재에 한 모텔에서 발견돼 신변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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