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마을’ ‘석굴암’ ‘독도’ 등… 경북·경남·제주 가장 많아

▲ 하회마을에서 열린 하회별신굿탈놀이 정기공연.


[투데이코리아=오주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는 ‘제4회 한국관광 100선’을 3일 발표했다.


100곳 중 4회 연속 선정된 곳은 23개다. △서울 5대 고궁, 남산타워 △경기 수원 화성, 양평 두물머리 △부산 태종대 △대구 근대골목 △경북 안동 하회마을, 울릉도·독도, 경주 불국사·석굴암 △경남 창녕 우포늪, 진주성, 합천 해인사 △강원 설악산, 춘천 남이섬 △충북 단양팔경 △충남 태안 안면도, 공주 백제유적지 △전북 전주 한옥마을 △전남 순천만 습지, 보성 녹차밭 △제주 한라산, 올레길, 우도 등이 그것이다.


권역별로는 경북, 경남, 제주가 각각 3곳으로 가장 많다. 경북 안동 하회마을의 경우 지난 2010년 경주 양동마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2005·2009년 부시 미국 대통령 부자(父子)도 이곳을 찾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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