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스타벅스가 올해 1월 커피전문점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9개 커피전문점 브랜드에 대한 지난 한 달간 소비자들의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해 12월 2일부터 올해 1월 3일까지 커피전문점 브랜드 빅데이터 1403만5103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측정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해 △참여가지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 가지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둬 나온 지표다. 브랜드 평판 분석을 통해 브랜드에 대해 누가,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왜 이야기 하는지 알아낼 수 있다.
먼저 1위를 차지한 스타벅스 브랜드는 △참여지수 114만6808 △미디어지수 △123만5516 △소통지수 21만1118 △커뮤니티지수 20만5504 △사회공헌지수 90만113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70만77로 분석됐다. 지난해 10월 브랜드평판지수(304만1325)와 비교하면 21.66% 상승한 값이다.
2위는 커피빈 브랜드가 차지했다. 커피빈은 △참여지수 12만2182 △미디어지수 71만4384 △소통지수 3만3665 △커뮤니티지수 4만6791 △사회공헌지수 85만667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77만3694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 브랜드평판지수(52만6304)와 비교하면 무려 237.01%나 상승했다.
3위 이디야 브랜드는 △참여지수 17만471 △미디어지수 24만4431 △소통지수 7만1588 △커뮤니티지수 2만3302 △사회공헌지수 56만4992로 브랜드평판지수 107만4784가 됐다. 지난해 10월 브랜드평판지수(67만5259)와 비교하면 59.19% 상승했다.
이어 △투썸플레이스 △카페베네 △드롭탑 △할리스 △커피에반하다 △엔제리너스 △달콤커피 등이 10위권에 올랐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올해 1월 커피전문점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스타벅스가 1위로 기록됐다”며 “커피 전문점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하면 지난해 10월 브랜드 빅데이터 812만2467보다 72.7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빅데이터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 소비 27.01% 상승, 브랜드이슈 51.51% 상승, 브랜드소통 4.29% 하락, 브랜드확산 70.02% 상승, 브랜드공헌 162.38% 상승했다”고 평판 분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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