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가 부동산 투기의혹에 휩싸였다



[투데이코리아=이지현 기자]대중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겸 연기자 아이유(이지은)가 부동산 투기 의혹에 휩싸였다.


7일 한 매체는 '아이유가 2018년 1월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에 45억원 상당의 건물과 토지를 매입했는데 이후 이 지역에 GTX(수도권광역급행열차)사업이 시작되어 아이유가 매입한 건물과 토지 시세가 69억원으로 뛰어올랐다'며 '아이유는 매매 당시보다 23억원의 시세차익을 봤다'라고 보도해 아이유가 애초에 시세차익을 노리고 부동산 투기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보도가 나가자 아이유의 소속사는 한 매체에 “아이유가 건물 토지 매입으로 투기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소속사는 "전혀 투기 목적이 없으며 현재 해당 건물에 아이유의 어머니 사무실, 아이유의 개인 작업실, 아이유가 가르치고 있는 연습생 후배들의 연습실이 다 같이 있는 건물이다. 매각할 계획이 전혀 없다"며 투기 목적으로 산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또한 “밝혀진 시세 차익은 나올 수가 없는 수치다. 일단 23억원이라는 숫자 자체도 사실과 다르다. 그리고 해당 동네 자체가 거래되는 지역이 아니다"라며 투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소속사는 "확실한 확인도 없이 무분별하게 보도된 내용에 아이유가 억울함을 느끼고 있다"며 "투기가 아닌 실 사용 목적으로 건물을 매입했다는것을 알아달라"고 당부했다.


2008년 여고생 신분으로 가요계에 깜짝 데뷔한 아이유는 뛰어난 가창력과 폭넒은 음악성으로 10대부터 5,60대까지 널리 사랑받고 있는 가수겸 연기자로, 나오는 앨범마다 찍는 드라마마다 화제를 일으키며 20대 여자연예인중에선 단연 독보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아이유는 어릴적 빚보증을 잘못선 부모 덕택에 친척집을 전전하며 성장해 왔던 이야기가 후에 알려지면서 흙수저로 성공한 대표적인 연예인이라는 성공담까지 더해지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아왔기에 이번 논란은 아이유 개인사적으로도 아픈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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