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성용.

[투데이코리아=김민기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기성용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다음 경기에 출전 못할 것으로 보인다.
기성용은 지난 7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C조 필리핀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 선발출전했지만 후반 13분 부상으로 황인범과 교체됐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기성용의 부상 정도에 대해 “우측 햄스트링 경미한 손상”이라며 “1주일 정도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고 의무팀에서 관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심하지 않은 부상이라 다행이지만 이대로라면 기성용은 다음 경기인 키르기스스탄과의 2차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기성용은 중국과의 조별리그 3차전이나 16강전부터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우리 대표팀은 오는 12이 오전 1시 키르기스스탄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