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일환 기자] 쇼뮤지컬 ‘꽃보다 슈퍼스타’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대학로에서 폭 넓은 관객층을 보유하고 있다.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바꿔주는 튜닝컴퍼니에 수상한 회장님의 은밀한 제안으로 시작한다. 슈퍼스타가 꿈인 회장님과 튜닝컴퍼니의 직원들이 만나 꿈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나가, 꿈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 번 일깨워준다.
공연 내내 화려한 케이팝 퍼포먼스와 꿈과 희망 그리고 도전이라는 주제가 어우러져 유쾌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관객들이 무대 속에 있는 듯한 영상 연출과 관객 참여를 통한 스토리 전개로, 객석과 무대가 하나되는 공감대를 형성한다. 한 관람객은 “배우들과 직접 소통하는 것처럼 느껴져 완전히 몰입했다”며 “처음부터 끝까지 웃다가 끝날 때는 꿈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객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좋아하는 케이팝이 많이 나와 보는 내내 즐거웠다”고 말했다.
대학로 최초로 3개 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지원해 케이팝을 좋아하는 외국인도 즐길 수 있다. 쇼뮤지컬 ‘꽃보다 슈퍼스타’를 제작한 바인 프로덕션 측은 “외국인 관람객들에게 한국 관객들이 느끼는 정서를 그대로 전할 수 있도록 번역에 정성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쇼뮤지컬 ‘꽃보다 슈퍼스타’는 대학로 마로니에 극장에서 오픈런으로 올려지고 있으며, 공연시간은 화~금 3시 5시 8시 / 토요일 3시 5시 7시 / 일요일 2시 4시 이다. 현재 단체관람 대상으로 19년 2월까지 파격할인 이벤트가 한창 진행중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